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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성

위내시경 결과 해석 – 위염·용종·헬리코박터, 이게 다 무슨 뜻일까? (2025년 11월 23일 기준 최신정보)

by 인포메코 2025. 11. 23.

“위내시경 결과, 이 말들 뜻이 뭘까?”

건강검진에서 위내시경을 받고 나면 결과지에 적혀 있는 의학 용어들 때문에 당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성위염, 표재성위염, 위용종, 헬리코박터균 양성 같은 표현들이 대표적입니다. 오늘은 2025년 11월 23일 기준 일반적인 건강검진 해석 기준에 맞춰, 위내시경 결과에서 자주 보게 되는 표현들을 쉽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위내시경 결과지를 볼 때 기본적으로 알아둘 것

위내시경 결과지는 보통 다음 항목 위주로 구성됩니다.

  • 위 점막 상태: 정상 / 급성위염 / 만성위염
  • 특이 소견: 용종, 궤양, 미란, 발적 등의 여부
  • 조직검사(biopsy) 결과: 헬리코박터균, 암세포 여부
  • 추적검사 필요 여부: 몇 년 후 재검 권장

즉, 내시경 사진 + 의사의 소견 + 조직검사 결과를 함께 봐야 전체적인 상태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2.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소견 – ‘위염’의 종류

위내시경 결과지에서 가장 흔하게 등장하는 표현이 바로 위염(Gastritis)입니다. 하지만 위염에도 여러 종류가 있어, 표현에 따라 의미가 조금씩 다릅니다.

① 급성 위염

  • 갑자기 발생한 위 점막의 염증
  • 과음, 과식, 스트레스, 약물(진통제) 등과 관련

보통 생활습관 조절과 약물치료로 회복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② 만성 위염

  • 위 점막에 오랜 기간 염증이 지속된 상태
  • 한국인 건강검진에서 매우 흔하게 발견
  • 헬리코박터균, 흡연, 자극적인 식습관과 관련

만성 위염 자체가 바로 큰 병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 점막이 약해져 있어 다른 문제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라고 이해하면 됩니다.

③ 표재성위염, 미란성위염, 위축성위염 등

  • 표재성 위염 : 점막 ‘표면’에 염증이 있는 상태
  • 미란성 위염 : 점막이 살짝 벗겨진 듯한 상처(미란)가 있는 상태
  • 위축성 위염 : 위 점막이 얇아지고 기능이 떨어진 상태

특히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이 동반된 경우에는 위암 위험도를 낮추기 위해 정기적인 추적내시경이 권장됩니다.

3. ‘위용종’ 진단받으면 얼마나 심각한 걸까?

위내시경 결과에서 용종(polyp)이라는 말을 듣고 크게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모든 용종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종류에 따라 위험도가 크게 달라집니다.

① 과형성 용종

  • 가장 흔한 양성(비암성) 용종
  • 크기가 작고 변화가 없으면 경과 관찰하는 경우가 많음

② 선종성 용종

  • 암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일부 있는 용종
  • 보통 내시경을 통해 절제(폴립절제술)를 권장

결국 용종은 “조직검사 결과가 무엇인지”가 가장 중요하며, 조직검사 결과지를 통해 정확한 종류와 추적 계획을 확인해야 합니다.

4. 헬리코박터균 양성, 이게 뭘 의미할까?

위내시경 검사에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에 대한 검사가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 위염·위궤양·십이지장궤양과 밀접한 관련
  • 위암 발생 위험도와도 연관

검사 결과 “헬리코박터 양성”이 나오면, 의사는 보통 제균치료(항생제 + 위산억제제 복합요법)를 고려하게 됩니다. 치료 여부는 연령, 증상, 위의 상태, 가족력 등을 종합해 결정합니다.

5. 위궤양·십이지장궤양이 보인다면?

내시경 소견에 “Ulcer(궤양)”라는 표현이 있다면, 점막이 단순히 헐린 정도(미란)를 넘어 더 깊게 패인 상처를 의미합니다.

  • 헬리코박터균 감염
  • 진통제·소염제(NSAIDs) 장기 복용
  • 과음·흡연·강한 스트레스

궤양이 있을 때는 약물치료와 함께 일정 기간 식습관·생활습관 조절이 중요하며, 필요 시 재검을 통해 궤양이 잘 아물고 있는지 확인합니다.

6. 조직검사(biopsy) 결과지는 왜 중요한가?

내시경 중 의사가 의심 부위에서 작은 조직을 떼어내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이때 결과지는 보통 다음과 같이 요약됩니다.

  • 양성(benign) : 암이 아닌 상태
  • 선종(adenoma) : 전암성 병변(암으로 진행할 가능성 있음)
  • 악성(malignant) : 암의 소견

또한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헬리코박터균 유무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향후 추적내시경 주기를 정하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7. 위내시경 소견이 애매하게 느껴질 때 체크 포인트

결과지를 받을 때 다음 네 가지를 특히 확인해 보세요.

  • “암 의심 소견”이 있는지 여부
  • ② 용종이 있다면, 조직검사 결과에서 어떤 종류인지
  • ③ 위축성 위염·장상피화생 여부
  • 언제 다시 내시경을 받을지 (1년 후 / 2~3년 후 등)

의사가 “1년 후 추적 권장”이라고 적어두었다면, 그만큼 정기적인 관찰이 필요한 상태라는 의미이므로 일정 관리를 잘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8. 위내시경 후 생활습관에서 신경 쓸 점

  • 자극적인 음식(매운 음식, 짠 음식) 줄이기
  • 과음·폭식 피하기
  • 진통제·소염제 장기 복용 시 의사와 상담
  • 흡연 중이라면 금연 적극 고려
  • 위 통증·체중 감소·흑색변 등 이상 증상 시 조기 진료

생활습관 관리만으로도 위 점막 상태가 충분히 호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검진 결과를 하나의 경고등으로 생각하고 관리의 계기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위내시경 결과지는 겁먹을 만한 ‘선고문’이 아니라 위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건강 리포트에 가깝습니다. 오늘은 2025년 11월 23일 기준 일반적인 해석 기준에 따라 위염, 용종, 헬리코박터, 궤양 등 자주 등장하는 용어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다음 위내시경 결과를 받게 된다면, 오늘 정리한 내용을 기준으로 본인의 상태를 차분히 비교해 보고, 필요한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의해 추가 검사나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 글에서는 대장내시경 결과에서 자주 보이는 용어(용종, 선종, 치핵 등) 해석법을 이어서 다뤄보겠습니다.